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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05 내 아이의 직업 (1)
  2. 2009/07/22 임의진 - 여리디 여린
  3. 2009/07/17 주식 투자는 바람직한가?
  4. 2009/07/14 명언
  5. 2009/07/13 Tamia - Officially Missing You (LIVE)
  6. 2009/07/13 Woongsan - Yesterday (blue dawn)
  7. 2009/07/11 Lena Park - Anytalk Anything [2009.06.12]
  8. 2009/04/19 청혼 (노을 vs. 2AM)
  9. 2009/04/18 명언
  10. 2009/04/14 명언

내 아이의 직업

기타 2009/08/05 13:18

내 아내는 지금 임신 중이다.

내 아내가 임신하기 훨씬 전부터, 아니 결혼하기 훨씬 전부터, 나는 내 미래의 아이가 (만약 생긴다면)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을 지 생각해 왔다.

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직업을 자신의 직업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에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이런 너무나도 당연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당연하지 않은 것 같다) 이야기를 여기서 하려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이야기 하려는 것은 이런 것이다.

만약 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직업이 청소부이면, 버스기사면 어떨까. (청소부나 버스기사라는 직업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직업을 폄하하기에 이러한 예를 든 것이다. 나는 이런 직업을 업신여기는 사람들을 업신여긴다, 라고 하고 싶으나 이런 사람들에 대해 연민을 느낀다, 라는 표현/생각이 더 바람직한 것 같다.)

많은 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청소부가 되는 것, 버스기사가 되는 것이라고 하면 속상해 할 것 같다.

한국 사회에서 인정해 주는 의사, 변호사, 교수, 아니면 돈을 무지 많이 버는 사업가 같은 것이 자기 자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길 바랄 것이고, 대부분의 경우 그러한 것을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꿈을 이루는 것을 "성공"이라고 여길 것이다.

나도 물론 내 자식이 의사나 판사가 되고 싶다고 하면 기쁘고 좋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내 자식이 청소부나 버스기사가 되고싶다고 해도 똑같이 기쁘고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의사나 판사가 된다고 하는 것보다 청소부나 버스기사가 되고싶다고 하면 더 기쁘고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나의 엄마, 아빠, 장인어른, 장모님은 내가 이렇게 말을 하면 '말이 씨가 된다'며 나를 나무라실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런 내 말이 정말 씨가 됐으면 좋겠다.

나는 내 자식이 버스기사나 청소부가 되어 진정으로 행복하다면 그런 자식을 보며 정말 행복하고 자랑스러울 것 같다.

이런 나의 생각과 너무 잘 통하는 글을 발견하여 오늘은 참 기쁜 날이다.

김규항님이 한겨레 신문에 쓴 20:9980이란 글인데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 읽고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tags :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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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진 - 여리디 여린

기타 2009/07/22 09:19
tags : 임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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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는 바람직한가?

기타 2009/07/17 15:15
많은 사람들에게 '주식 투자는 바람직한가?'라는 질문은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이다. 주식 투자의 바람직함 여부를 따지는 것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같이 예수님의 진리를 믿고 추구하며 사는 사람에게는 이것이 아주 중요한 질문 중에 하나이다.

주식/펀드 투자가 열병처럼 번지고 있는 요즘, 나는 이데 대해 어떤 태도를 지니고 살아가야 하나에 대해 고민 중이다. 사실 나 스스로의 입장은 정해 졌는데, 이런 나의 입장을 어떻게 하면 가장 설득력있게 남들에게 전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내 생각이 정리가 되는대로 이 곳에 기록해 둬야 겠다.

우선은 이와 관련하여 도움이 되는 글 두 개를 찾게 되어 소개해 본다.

좌파의 주식 투자 (김규항)
좌파가 주식투자를 해도 좋은가 (이정환)

이와 더불어 '좌파'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지만 사회 구성원의 한 명으로서는 이에 대해서도 나만의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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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기타 2009/07/14 12:12
생각하는 것은 기쁜 것이다. 생각하는 것이 올라가는 거야. 생각이 기도야. 기도는 하늘에 올라가는 거야. 정말 하느님의 뜻을 따라 올라간다는 것이 그렇게 기쁘고 즐거울 수가 없다. - 다석 유영모-

그렇다. "생각"이 곧 기도이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기쁜 일인지 모른다.

 생각 없이 되는 대로 먹고 입고 자고 일어나는 사람은 식충이다. -다석 유영모-

"생각" 없는 삶은 자신이 사는 삶이 아닌 살아지는 삶, 그리고 이것은 곧 죽음. 식충 정도가 아니라 그냥 죽음인 것이다.

따라서 "생각"이 없는 동안 나는 죽어있다. 하루에도 얼마나 많은 시간을 죽어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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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ia - Officially Missing You (LIVE)

기타 2009/07/13 18:06
tags : TA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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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gsan - Yesterday (blue dawn)

기타 2009/07/13 16:09
tags : Yesterday, 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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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a Park - Anytalk Anything [2009.06.12]

기타 2009/07/11 15:12
tags :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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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 (노을 vs. 2AM)

기타 2009/04/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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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기타 2009/04/18 17:25

In a real sense, every theory has been right, but every one has gone too far in some respect. (Culicover & Jackendoff 2005: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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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기타 2009/04/14 10:58

It is always a matter of considerable intellectual interest and satisfaction to be able to show that the structure of some aspect of reality is actually very abstract, and only indirectly related to its appearance through a chain of inferences. It can be a matter of even greater satisfaction, however, to show that in fact the world is just as it appears to be, and nothing more. (Anderson 1992: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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